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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버는이야기

🚗🍜 한-영 FTA 개선협상 타결, 자동차·K-푸드 수출에 날개 달까

by 아이텍 2025. 12. 1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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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·K-푸드·철강 수출, 얼마나 좋아질까

산업통상자원부가 영국과의 한-영 자유무역협정(FTA) 개선협상 타결을 공식 발표했습니다.
양측은 공동선언문에 서명하며, 기존 FTA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합의했습니다.

이번 개선협상은 단순히 관세만 조금 손보는 수준이 아니라,

  • 자동차·전기차·자동차부품
  • 철강·고속철도 등 인프라
  • K-푸드, K-뷰티 등 소비재
  • 인력·서비스 교류

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, 한국 기업들의 영국·유럽 시장 교두보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


1. 협상 개요 – 왜 다시 손봤나?

한-영 FTA는 원래 브렉시트 이후 공백을 막기 위한 “연속성 FTA” 형태로 급히 체결됐습니다.
EU와 맺었던 한-EU FTA 내용을 기본 골격으로 삼아, 영국과의 교역이 끊기지 않게 하는 것이 1차 목표였죠.

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

  • 전기차·배터리 등 신산업 비중 확대,
  • K-푸드·K-컬처 열풍,
  • 공급망 재편,
  • 서비스·디지털 무역 확대

같은 변화가 일어나 기존 FTA 조항만으로는 현실을 따라가기 어려워졌습니다.

이번 개선협상은 이런 변화를 반영해,

“브렉시트 이후 새롭게 짜는
한국-영국 맞춤형 FTA 2.0

쯤으로 볼 수 있습니다.


2. 핵심 개선 내용 ①

자동차·전기차·부품: 원산지 기준 완화

한국의 대영 수출에서 가장 중요한 품목 중 하나가 바로 자동차·자동차부품입니다.

기존에는

  • 차량·부품에 들어가는 해외산 부품 비중에 따라
    무관세 혜택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었고,
  • 전기차·친환경차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.

개선협상에서는

  • 원산지 기준(ROO)을 보다 현실에 맞게 조정
    한국산 자동차·부품이 무관세 혜택을 더 넓게 적용받도록 하고,
  • 전기차·친환경차에 대해
    환경·탄소 감축 노력을 반영한 우대 조항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정리되었습니다.

→ 결과적으로, 한국 완성차·부품 업체들은
영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 + 친환경 이미지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됩니다.


3. 핵심 개선 내용 ②

K-푸드·소비재: 관세·위생 기준 문턱 낮아져

K-푸드·가공식품·음료·뷰티 제품 등도
영국에서 인기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지만,

  • 관세,
  • 위생·검역(SPS) 기준,
  • 라벨링·인증 절차

때문에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진입 장벽이 만만치 않았습니다.

이번 개선협상에는

  • 일부 가공식품·음료 관세 추가 인하(또는 철폐 스케줄 가속),
  • 위생·검역 협력 채널 강화,
  • 통관·표시 의무 간소화

같은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
즉,

“대기업뿐 아니라
K-푸드를 들고 영국에 진출하려는 중소·스타트업들도
조금 더 쉬운 룰로 경쟁할 수 있는 환경”

이 조성되는 셈입니다.


4. 핵심 개선 내용 ③

철강·고속철·인프라: 영국 시장 진출 기회 확대

협상 결과 설명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이 바로

  • 철강,
  • 고속철도(고속철 차량·부품·운영 시스템) 등 인프라 분야입니다.

브렉시트 이후 영국은

  • 노후 인프라 교체,
  • 철도·항만 현대화,
  •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

등을 추진 중인데, 이번 FTA 개선으로

  •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시장 개방 확대,
  • 공공조달·규제 관련 진입장벽 완화

가 포함되면서,
한국 철강·철도·건설·엔지니어링 기업에 새로운 수주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.


5. 핵심 개선 내용 ④

디지털·서비스·인적 교류

상품 교역뿐 아니라, 서비스·인력 이동 관련 조항도 일부 손질됩니다.

대표적으로,

  • 전문인력·주재원 파견 비자 조건 완화,
  • 디지털 무역·데이터 이전 관련 협력 강화,
  • 금융·컨설팅·IT 서비스 분야 협력 확대

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

이는

  • 영국을 유럽·중동 진출 허브로 삼고 있는 한국 기업,
  • 런던·맨체스터 등에서 일하려는 한국 청년·전문직 인력

에게도 간접적인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.


6. 한국 경제·기업에 미치는 영향

1) 수출 다변화·고부가가치 전략에 도움

미국·EU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
영국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지만,
브렉시트 이후 독자적인 규범·규제를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
선제적으로 룰을 맞춰 두면 중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.

특히

  • 전기차·배터리,
  • 철강·인프라,
  • K-푸드·K-콘텐츠 연계 상품

같은 고부가가치 품목을 키우는 데
이번 개선협정이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.

2) 중소·중견기업의 진출 여건 개선

관세·원산지·통관 절차가 단순해지면,

  • 물량은 적지만
  • 브랜드·제품력은 갖춘 중소기업이

온라인·오프라인 동시 진출을 시도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.

정부·지자체가

  • 수출 바우처,
  • 해외 전시 지원,
  • 영국 유통망 연계 사업

등과 연계한다면 효과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.


7. 남은 과제 – 합의 이후가 진짜 시작

이번 한-영 FTA 개선협상이 타결됐다고 해서
자동으로 수출이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.

  1. 기업들이 실제로 어떤 혜택을 받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안내
    • 품목별 관세율, 원산지 기준, 필요 서류 등을
     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제공해야 합니다.
  2. 통관·규제 관련 애로 해결 창구 활성화
    • 현지에서 부딪히는 세부 규제는
      FTA 문구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
      정부·공공기관의 상시 지원이 필요합니다.
  3.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추가 규제 변화 모니터링
    • 환경·노동·데이터 관련 규범이 계속 바뀌고 있어
      정기적인 업데이트와 기업 대상 교육이 중요합니다.

8. 정리 – “브렉시트 이후, 한-영 맞춤형 FTA 2.0 출발점”

한-영 FTA 개선협상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,

“브렉시트 이후 달라진 산업 구조와 공급망 현실을 반영해
자동차·K-푸드·철강·인프라·서비스까지
한국 기업의 영국 진출 문턱을 낮추는 협정”

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앞으로 실제로

  • 어떤 품목의 수출이 늘어나는지,
  • 어떤 기업이 영국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지,
  • 인력·서비스 교류가 얼마나 활성화되는지

를 꾸준히 지켜보면
이번 개선협정의 실질적 효과를 더 잘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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